내용요약 온라인 보도형 'SKinno News' 채널 구축…이해관계자들에게 직접 소통 추진?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이해관계자들과 직접 소통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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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11일 이해관계자들에게 달라진 기업가치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보도매체 형태의 소통채널 'SK이노 뉴스(SKinno News)'를 오픈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11일 이해관계자들에게 달라진 기업가치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보도매체 형태의 소통채널 'SK이노 뉴스(SKinno News)'를 오픈했다. 

SK이노베이션은 "회사가 추구하는 딥체인지2.0, 사회적가치 창출, 공유인프라 등 경영활동 및 구성원들의 노력을 직접 전달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직접 소통채널를 기획하게 됐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기업에 대한 정보가 홍수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이해관계자가 원하는 메시지와 회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정확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전달하기 위해 구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SK이노 뉴스'는 회사에 대한 소식을 필요로 하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원하는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는 소통방식인 브랜디드 미디어(Branded Media)로 국내외 많은 기업·정부부처 등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형태다.
 
SK이노베이션은‘SK이노 뉴스’를 통해 총 7개 카테고리 23개 세부 영역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각 사업의 이야기부터 보도자료, 전문가 칼럼, 유가 정보 등 회사에 대한 소식뿐만 아니라 에너지·화학 산업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인포 허브'의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주 2~3개의 소식을 전하던 기존 SK이노베이션 공식 블로그와 달리 이해관계자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매일 3개 안팎의 회사에 대한 뉴스를 생산해 게재할 예정"이라며 "보도자료 형태가 아닌 실제 뉴스로 게재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딥체인지2.0을 통한 성장은 비즈니스 및 기업가치 측면에서 뿐 아니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이해관계자들이 원하는 회사에 대한 궁금한 점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여 기업가치를 리딩해 나가는 소통 채널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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