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현대리바트 편입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제공=현대그린푸드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현대그린푸드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보다 상승했다.

현대그린푸드는 12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14%와 22.97% 증가한 8093억9800만원의 매출과 331억4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자회사로 편입한 리바트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었다”며 “이와 함께 단체급식 및 신규사업이 호조를 보인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4분기부터 현대리바트의 매출을 연결실적에 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적 부문에서 기저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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