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 의전본부장/사진=금강장례상조

[한스경제 김지영 기자] 후불제 결제 방식 도입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고 있는 상조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국내 많은 상조 업체들은 선불제 방식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장례 도중 추가 비용이 발생하거나, 업체에 갑작스럽게 부도가 발생하면 피해가 고스란히 고객에게 돌아가게 된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금강장례상조는 후불제 결제 방식을 도입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상조 서비스를 선보여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고 있다.

전 직원이 국가공인 장례지도사로 구성돼 외주를 주지 않고, 실명제로 직영 운영해 고객의 장례 과정을 세심하게 관리한다. 또한 장례를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예비 상주를 대상으로 사전 상담 할인 서비스를 실시해 장례식장 정보 등을 전달한다.

고객들의 상황과 여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무빈소 가족장, 알뜰형 상품, 프라임 상품, 로얄형 상품, VIP형 상품 등의 상조 서비스로 구성됐다. 선불제 상조회사들이 지급하는 영업비, 관리비 등을 줄여 40% 저렴한 비용에 명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올바른 장례문화를 이끌어 온 박성 의전본부장은 ‘KBIZ 중소기업중앙회장 제2014-1072호 한국상조대상(근로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강장례상조 박성 의전본부장은 “고객지향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과감하게 후불제 방식을 선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거품 없는 장례 문화를 정착시키고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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