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혁 자문관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부동산 명견만리 강의로 유명한 서준혁 투자유치자문관(이하 자문관)이 일반인을 위한 공익적인 부동산 강연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서준혁 자문관은 일반인들을 위해 스스로 부동산 정보를 찾고 활용할 수 있는 무료 교육을 진행 중이다. △강연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처를 특정 짓거나 전망을 예측하지 않지 않고 부동산 도시 계획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 △부동산 가치를 확인하는 법 △부동산 절세 방법 등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강연 주제로 삼는다. 또한 4포 세대, 주거환경이 불안정한 사회적 약자 계층에게 주거 정보에 대한 무료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서 자문관은 “언론, 전문가 집단을 통해 부동산 정보를 얻게 되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두루뭉술하거나 실제로 맞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공 투자를 약속하지만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전문가 의견은 참고일뿐 결국 스스로 공부하고 조사해 선택하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부동산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년 째 전국을 누비며 무료 강연을 이어온 서 자문관은 ‘2018 고객감동 혁신기업 대상’ 부동산 부문 명강사로 선정됐다. 투자정보에만 집중된 기존 부동산 교육과 달리 공익적인 교육 방법론을 실천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서 자문관은 현재 서울시도시재생 연구위원, 지방 지자체 투자유치 자문관을 맡고 있으며 문화센터 및 백화점 부동산 재테크 강의와 고려대, 순천향대 특강을 맡고 있다. 또한, 한국토지정보연구소를 설립해 수석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서 자문관은 “앞으로 공익적인 부동산 교육을 위해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인을 위한 주거 안정화에도 관심을 갖고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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