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정세운이 1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홍보대사로 위촉, 사랑 나눔 연탄 봉사에 참여하고 연탄 기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10일 정세운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홍보대사로 위촉식을 갖고, 청소년적십자 단원 350명과 함께 연탄 4000장과 쌀, 라면을 서울 시내 취약계층 2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정세운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이날 전달된 연탄 가운데 3000장을 직접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적십자 관계자는 "정세운의 밝고 희망적인 음악과 건강하고 긍정적인 청년의 이미지가 대한적십자사의 이념과 목적에 잘 부합돼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세운은 홍보대사 위촉에 관해 "이렇게 이웃과 아름다운 마음을 함께 나누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너무나 영광스럽다"면서 "내 작은 도움이 이웃분들의 따뜻한 겨울에 보탬이 됐다고 하니 너무 기쁘고 내 도움을 시작으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신다면 정말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보대사로서 앞으로도 이웃 사랑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세운은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다채로운 홍보 활동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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