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소희 기자] 오리온은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에 이어 세 번째 원물요리간식인 ‘마켓오네이처 파스타칩’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켓오네이처 파스타칩은 이탈리아 대표 요리인 파스타를 재해석한 원물요리간식으로 ‘어니언 토마토’와 ‘머쉬룸 크림’ 등 두 가지 맛이다.

이 제품은 국산 쌀과 통밀로 만든 파스타에 버섯, 양파, 그린빈 등 자연 원물과 파스타 요리 느낌을 살리기 위해 자극적인 시즈닝 대신 실제 파스타 소스 레시피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 ‘투고(To-Go)박스’ 형태의 패키지는 박스째 들고 먹을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과일, 야채 등 원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원물 간식이 주목 받는 추세”라며 “국내 최초로 파스타를 활용한 원물요리간식인 만큼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마켓오네이처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제 2의 도약을 선언한 오리온이 야심차게 내놓은 간편대용식 브랜드다.

김소희 기자 ksh333@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