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강성훈 사기혐의 피소
강성훈 사기혐의와 관련해 법률대리인이 대신 입을 열었다.

[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강성훈이 사기혐의로 팬들에게 피소된 가운데 침묵을 지키고 있다.

젝스키스의 팬들은 강성훈과 팬클럽 후니월드를 상대로 12일 서울중앙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강성훈과 후니월드는 지난 해 4월 진행된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 영상회 행사와 관련해 티켓 판매 수익금 등을 기부할 것처럼 속여 가뢘 혐의를 받고 있다.

13일 강성훈의 법률대리인은 "보도된 바가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고 강조하면서 "추후 수사를 통해 진실된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영상회 등의 사건에 강성훈은 전혀 개입돼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앞서 강성훈은 대만 솔로 팬미팅 취소 이후 팬과 열애설, 공식행사에서의 태도 등으로 논란이 됐다. 강성훈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나 많은 것들이 부족한 나를 좋아해 줘서 고마웠어"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젝스키스 팬들에게 사기혐의로 피소된 이후로는 직접 발언을 아끼고 있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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