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지영 기자] 분식회계 혐의 최종 결론을 앞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19% 오른 3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린다. 증선위 결론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악의 경우 상장폐지될 수 있다. 하지만 업계 및 증권가에서는 상장폐지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선위 결론 이틀 전인 지난 13일에도 장 초반 주가가 3%대 상승세를 탄 바 있다. 이날 종가는 31만3500원, 고가는 33만3000원, 저가는 30만2000원이다.

김지영 기자 jiyoung9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