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마블' 티저포스터/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캡틴 마블이 3월 초 국내 개봉한다.

‘어벤져스4’(가제)로 향하는 라스트 스텝 ‘캡틴 마블’이 온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를 통해 MCU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의 등장을 엿볼 수 있다. 그를 상징하는 로고 앞에 당당히 선 캡틴 마블(브리 라슨)의 결의에 찬 표정에서 카리스마를, 빛을 발하는 주먹에서 힘을 느낄 수 있다. “시대는 새로운 히어로를 원한다”는 문구와 함께 문을 열고 등장한 캡틴 마블은 영화에서 진정 시대가 원하는 히어로로 탄생할 전망이다.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MCU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국내 1100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파격적인 결말 이후 ‘어벤져스4’에 그의 등장이 예고돼 인류의 절망을 캡틴 마블이 어떻게 타개할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이자 알려지지 않은 엄청난 초능력을 보유한 캡틴 마블의 탄생이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 받고 있다. 2018년 ‘블랙 팬서’의 흥행 돌풍 이후 또 한 번 마블 솔로무비 흥행 역사를 갈아치울 수 있을지 관심사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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