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시네마 라운지 3호점인 건대입구점/제공=롯데주류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롯데주류 ‘클라우드’를 마시면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세 번째 공간이 탄생했다.

롯데주류가 생맥주와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클라우드 시네마 라운지(Kloud Cinema Lounge) 건대입구점’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클라우드 시네마 라운지는 롯데주류와 롯데시네마가 협업을 통해 함께 선보이는 공간으로 클라우드 생맥주를 마시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매장이다. 이곳은 단순 제품 판매로 인한 매출 증대 효과뿐만 아니라 유동 인구가 많은 영화관에 상시 클라우드 브랜드를 노출시킬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롯데주류는 클라우드 시네마 라운지를 방문해 클라우드 생맥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라운지를 이용한 방문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져 이번 3호점을 추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건대입구점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 로비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7년 12월 오픈한 잠실 롯데월드타워점, 올 4월에 오픈한 김포공항점에 이은 세 번째 매장이다.

롯데주류는 연간 180만명의 소비자 특히 20~30대 비중이 절반 이상 찾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 라운지를 오픈함으로써 광고에 대한 집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클라우드 시네마 라운지는 문화와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라며 “좋은 영화, 맛있는 맥주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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