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 "양키스, 'FA 최대어' 마차도 영입 노려"
미국 언론 "양키스, 'FA 최대어' 마차도 영입 노려"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8.11.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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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뉴욕 양키스가 매니 마차도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뉴욕 양키스가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히는 내야수 매니 마차도(26) 영입을 노린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13일(이하 한국 시각) 양키스가 마차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마차도 영입에 관심 있는 양키스가 그의 배경을 알아보기 위해 뒷조사를 하고 있다”며 “애런 분 감독부터 스카우트진까지 양키스 구단 관계자들이 곳곳에 전화하며 마차도의 평판을 알아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NBC 스포츠는 마차도가 지난달 17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헤수스 아귈라의 발을 걷어차 ‘더티 플레이’ 논란에 휩싸인 것을 언급하며 “양키스가 마차도의 성격, 태도 등을 검증하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차도는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토미 존 수술로 이탈한 양키스에 적합한 선수다. 양키스는 이미 강한 타선을 보유하고 있지만, 마차도가 합류하면 더욱 폭발력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차도는 이번 FA 시장에서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26)와 함께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2012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데뷔한 그는 지난 7월 다저스로 트레이드 됐다. 통산 92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2 175홈런 513타점을 올렸고 올스타 4회, 골드글러브 2회를 수상했다. 

지난 포스트시즌에서 더티 플레이와 투지 없는 플레이로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복수의 구단이 마차도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4년 연속 30홈런을 터뜨릴 만큼 타격감이 빼어난 데다 뛰어난 운동 능력, 수준급의 수비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MLB닷컴은 “마차도가 8년에서 10년 정도의 계약 기간에 최대 3억 달러(약 3400억 원)까지 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