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크리스마스 에디션/제공=하이트진로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하이트진로가 2015년 맥주업계 최초로 도입한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올해도 어김없이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겨울 감성을 담은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하고 전국 가정?유흥 채널을 통해 연말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 맥주 하나로 색 다른 분위기와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맥주업계 최초로 2015년 레드 에디션을 내놓은 데 이어 2016년 그린 에디션, 2017년 화이트 에디션을 출시했다.

올해는 포근한 이미지의 산타클로스와 눈사람 캐릭터를 활용한 귀여운 감성의 디자인이 크리스마스 에디션에 적용됐다. 올해 한정판 제품은 크리스마스 상징 색인 레드와 화이트 등 전체적으로 따뜻한 겨울 감성이 강조됐으며 전면 하단에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가 표기돼 크리스마스 카드가 연상되도록 했다.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병(500ml)과 캔(355ml, 500ml) 타입으로 출시되며 연말까지 전국 대형 마트와 편의점, 젊은 층이 모이는 주요 상권 내 유흥 업소에서 만날 수 있다.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올해도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통해 즐겁고 색 다른 연말연시 모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제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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