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티투어가 11월 수능·가을 나들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천관광공사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수능 및 가을 시즌을 맞이해 인천시티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을 본 수험생은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순환형 전 노선 탑승이 가능한 통합권을 40% 할인된 가격인 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가을 나들이 시즌을 기념해 평일에는 20% 할인된 가격인 8000원에 통합권을 제공한다.  

인천시티투어는 하버라인, 시티라인, 바다라인 등 총 3개의 순환형 노선으로 운영되며 구입 티켓 종류에 따라 각 노선 간 자유로운 환승이 가능하다.

‘하버라인’은 송도와 월미,개항장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시티라인’은 송도를 출발해 소래포구, 부평, 구월동 등 인천 도심을 순환하며 새로움과 전통이 어우러진 인천을 선보인다. 송도와 영종을 연결하는 ‘바다라인’은 인천대교와 인천국제공항(제1·제2 여객터미널), 파라다이스시티, 을왕리 해수욕장 등 2층버스를 타고 인천의 풍경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노선으로 운행된다.

통합권 구입 시 순환형 3개 노선에 모두 탑승할 수 있으며 단일권 구입 시 하버라인과 시티라인 탑승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통합권 구매에만 적용되며 인천시티투어 이벤트 및 노선 관련 자세한 정보는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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