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자체사업 및 한화건설 등의 실적 개선으로 호실적 달성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한화가 자체사업 및 한화건설 등의 실적 개선으로 3분기에 호실적을 달성했다. 

㈜한화가 14일 올해 3분기에 매출액 11조6234억원, 영업이익 59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화는 14일 올해 3분기에 매출액 11조6234억원, 영업이익 59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0.6%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무려 52% 상승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한화 자체사업 호조 및 자회사인 한화건설의 사업실적 턴어라운드로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한 1731억원을 기록했다. 

㈜한화 관계자는 3분기 호실적 배경에 대해 "자체사업 전 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면서 "특히 방산부문의 견조한 매출 증가와 무역부문의 유화제품 판매 확대가 3분기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IS 전쟁 등으로 지연되었던 한화건설의 주력 해외 프로젝트인 이라크 사업(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정상화가 실적 호조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한화는 4분기에 자체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한화건설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호조가 계속돼 견조한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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