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식 기념사진/사진=안국약품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안국약품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2016년 10월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정부기관과 비정부기구, 기업체 등 다양한 조직이 부패 관련 조치를 적절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고안한 부패방지 국제표준이다.

안국약품은 올해 5월부터 ISO 37001 인증 획득을 위해 내·외부 부패리스크 진단 및 평가, 내부심사원 육성, 부패방지 목표 수립, 모니터링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에 대한 성과 평가를 실시했다.

안국약품은 이번 ISO 37001 인증을 계기로 윤리·준법 경영시스템 정착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어진 안국약품 대표이사는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면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이번 ISO 37001 인증을 계기로 윤리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