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대운]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는 잘못된 관행 타파와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청렴한 공사 구현을 실천하다는 목표 설정과 함께 ‘2018년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14일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이벤트 홀에서 열린 동 실천결의대회는 윤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노조위원장, 고객 및 입주단체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선언 △청렴실천 서약식 △청렴교육 △외부고객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사 조성과 부패유발 요인인 알선ㆍ청탁 근절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청렴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윤 사장은 청렴서약식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본인은 주어진 책임과 권한을 다하여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기업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7일 취임한 윤 사장은 첫 공식 업무를 시작하기 앞서 직접 자필 서명한 청렴서약을 필두로 업무추진 전반에 걸쳐 최우선적으로 관행적 부패요소 척결과 청렴문화 구축에 노력하겠다는 신임 사장의 의지를 표명한 후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김대운 기자 pres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