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목장 반숙란 신제품/제공=매일유업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오는 17일 반숙란 3종을 전국 4400개 이마트24 매장에 출시한다.

15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상하농원 동물복지 반숙란’ 2구와 ‘상하농원 맛있는 영양 반숙란’ 2구와 4구 등 총 3종이다. 상하농원 반숙란은 특허 받은 염지 기술을 사용해 간이 노른자 안쪽까지 골고루 배어 있으며 짜지 않고 균형 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부드러운 흰자와 퍽퍽하지 않고 촉촉한 노른자의 조화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동물복지 반숙란은 동물 복지 인증 농가에서 건강하게 자란 닭이 낳은 하얀 색의 유정란을 사용해 비린 맛이 나지 않고 노른자가 더욱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맛있는 영양 반숙란은 지역 농가와 협업해 약 3년여간의 연구를 통해 검증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과 메리골드 등 천연기능 사료로 기른 닭에서 얻은 달걀을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하다.

상하농원은 지역 농가와 협업해 닭의 습성을 연구, 닭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신선하고 건강한 달걀을 생산하고 있다. 또 달걀 선별 및 포장 전문 협력업체의 HACCP 관리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식품 안전 관리를 자랑하는 매일유업과 343종의 잔류 물질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 하에 생산한 달걀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풍부한 맛과 영양을 담은 반숙란을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출시하게 됐다”며 “지역 농민과의 상생, 청정 먹거리로 한국형 6차 산업의 성공 사례를 만들고 있는 상하농원에서 선보이는 만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영양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농원은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으로 대자연 속에서 청정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교실과 공방, 파머스 마켓, 레스토랑, 동물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대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목적 호텔 ‘파머스 빌리지’를 개관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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