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CJ제일제당, 미국 냉동식품업체 2조원에 인수
CJ제일제당의 15일 주가는 쉬완스컴퍼니 인수소식에 상승마감했다./제공=CJ제일제당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CJ제일제당이 무려 2조원이라는 금액으로 미국 내 유통인프라가 탄탄한 쉬완스컴퍼니를 인수했다.

그 결과, 15일 CJ제일제당의 장 마감가는 전 거래일인 14일의 34만1500원보다 2만원(5.86%) 오른 36만1500원이다. 거래량은 8만2178건이다.

CJ제일제당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쉬완스컴퍼니를 약 2조원에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CJ제일제당은 쉬완스컴퍼니 인수로 미국 전역에 걸친 식품 생산·유통 인프라 및 R&D 역량을 갖춘 ‘K-Food 확산 플랫폼’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8일 올해 3분기에 4조9456억원의 매출과 26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내용의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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