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오는 24일 오후 5시 전남 여수시민회관에서 공연을 펼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여수지회가 주관하는 이 공연에서 웅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들과 무대에 오른다.

웅산은 특유의 창법과 재즈 편곡을 통해 발라드, 블루스, 펑키, 라틴,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민경인(피아노), 임주찬(드럼), 신동하(베이스), 찰리정(기타), 이인관(색소폰)을 비롯해 영국의 트럼펫터인 데이먼 브라운(Damon Brown)이 특별 출연한다.

웅산은 풍부한 성량을 지닌 가수로 국내와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일본 ‘재즈비평’에서 베스트 앨범상과 보컬상을 받았다.

김지수 역시 자신의 SNS에 “항상 재즈의 깊은 매력에 풍덩 빠지게 해주는 나의 영원한 디바 웅산 씨와, 노래 듣고 감동받아 눈물까지 글썽거린 아라와 함께. 꼭 진짜 결정적인 순간이나 중요한 순간에 사진 찍는 거 깜빡하는 병이 있는데 아라 덕분에 사진도 여러 장 찍었다”라며 웅산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OSEN·김지수 인스타그램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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