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다음주, 전국 2779가구 분양 돌입

[한스경제=김서연 기자] 9·13 부동산 종합 대책 이후 올 가을 중 분양을 앞둔 단지들의 분양일정이 줄줄이 밀리는 가운데, 다음주에는 지방에서만 분양이 진행된다.

부동산114는 11월 넷째 주 전국에서 277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조감도. /태왕

◆ 6개 사업장서 청약접수

대구 달성군 다사읍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부산 수영구 민락동 ‘타워더모스트 광안(오피스텔)’ 등 6개 사업장에서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건설사 태왕이 공급하는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성서5차첨단일반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전 세대에 LG U+ 인공지능 ICT 시스템이 구축된다. 대구서동초등학교, 서재중학교, 와룡고등학교, 대구외국어고등학교, 계명대학교 등 교육시설도 갖춰졌다. 서대구IC 및 성서IC가 인접해 경부, 중부내륙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고 달서대로, 신천대로를 통한 도심 접근성도 우수하다.

한양산업개발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타워더모스트 광안'을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는 민락공원과 광안대교가 위치해 있다. 광안리 카페거리, 부산 민락동 횟집거리, 민락골목시장 등이 도보권에 있다. 또, 광안초등학교, 한바다중학교가 인접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5곳서 견본주택 문 열어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인천미추홀꿈에그린’,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산쌍용예가플래티넘’ 등 5곳에서 문을 연다.

한화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228-9일원인 전 주안초등학교 부지에 ‘인천미추홀꿈에그린’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 59~147㎡, 총 864가구 규모다.

단지 내에 복합몰과 메디컬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영화관, 병원, F&B(Food and Beverage·식음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된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문학IC, 남동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해 서울 주요 지역 및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모델하우스는 2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6-9번지에서 개관한다.

쌍용건설은 광주 광산구 우산동 1343-6번지 일원에 ‘광산쌍용예가플래티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17층, 13개 동, 전용 76~84㎡, 총 764가구 규모이며 이 중 1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부 세대에서 영산강 조망이 가능하며 다락방, 테라스 등 차별화된 설계가 도입된다. 이마트(광산점), 메가박스(광주하남점), 롯데시네마(광주광산점) 등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관공서, 금융기관 등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송우초등학교, 광산중학교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23일, 광주 서구 화정동 744-17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다음은 내주(11/19~11/25) 분양 일정.

11월 넷째주 분양캘린더 일자별 상세 일정. /부동산114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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