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최민지 인턴기자] '제3의 매력' 이솜의 이혼 당시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JTBC '제3의 매력'에서는 이영재(이솜)와 최호철(민우혁)의 이혼 당시가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딸을 잃은 뒤 각자 힘든 시간을 보내다 다툼까지 벌이게 됐다.

결국 이영재는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했고, 다행히 최호철에게 발견되어 눈을 뜰 수 있었다.

이에 이영재는 "밖에서 이렇게 얼굴 보니까 너무 미안하다"면서도 "그런데 그 집에서는 다른 생각이 안 난다. 숨을 때가 없다. 소파에도, 식탁에도, 화장실에도, 당신 얼굴에도 아이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녀는 "미안해"라며 "우리 이혼하자"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민지 인턴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