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배우 유연석이 손호준과 함께한 기부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유연석과 손호준은 지난 16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아홉 번 째 커피프렌즈 이벤트를 열었다. 

커피프렌즈는 두 사람이 함께 기획한 기부 프로젝트. 음료 한 잔의 비용으로도 어렵지 않게 기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취지로 지난 3월 여의도에서 시작해 9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유연석은 커피 트럭를 운전해 행사장에 도착했다. 현수막 설치부터 음료 준비까지 직접 챙겼다. 유연석과 손호준은 환한 미소로 시민들을 맞이했다.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음료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유연석은 "행복한 시간이었다. 기부도 하고 같이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기부금 전액은 좋은 곳에 전달하겠다"고 했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