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유재석이 김종국의 긴 바지 차림에 울컥했다.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서 멤버들은 '반바지 매니아' 김종국이 긴 바지를 입고 온 모습을 보고 놀랐다. 특히 유재석은 "작년엔 12월 중순부터 (긴 바지를) 입지 않았느냐"며 "약해 진거냐. 종국이도 이제 늙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세월의 무게를 느낀 듯 씁쓸한 미소를 보였다.
'런닝맨'은 2가지 레이스가 연이어 방송된다. 멤버들의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당신은 런닝맨을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에 이어 '아는 짝궁' 커플 레이스가 펼쳐진다. 배우 강한나와 설인아, 레드벨벳 아이린과 조이가 함께 한다.
18일 오후 4시50분 방송. 사진=SBS 제공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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