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달팽이 이빨은 '치설'이라고 불러
달팽이 이빨은 사람 입에 해당하는 '구구'에 있어
달팽이 이빨이 2만개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비오는 날 화단을 기어가고 있는 달팽이./사진=연합뉴스

[한스경제=박재형 기자] 달팽이 이빨이 2만개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LG사이언스랜드에 따르면 사람의 이에 해당하는 달팽이의 ‘치설’이 2만개가 넘는다고 한다.

달팽이는 연체동물이다. 주식은 채소로 부드러운 잎을 갉아먹는다. 달팽이의 치설은 사람의 치아와 달라서 달팽이는 ‘구구’라는 사람의 입에 해당하는 기관에 치설이 있다.

달팽이의 치설은 마치 혀에 무수히 많고 작은 이빨이 붙어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데 달팽이는 치설을 이용해 풀을 뜯거나 갉아먹는다.

반면 상어는 이빨이 약해 일생동안 이빨이 계속해서 빠지고 새로 재생한다. 종에 따라 상어 한 마리가 평생 사용하는 이빨을 3만개에 달하는 종도 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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