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방탄소년다(BTS) 지민이 SBS '더팬'에 출연한다.

최근 지민은 '더 팬'(THE FAN) 녹화에 '아이돌 감별사' 박소현이 추천한 한 예비 스타의 '피, 땀, 눈물' 커버댄스 영상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민은 "내가 다른 사람을 평가하거나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다"고 했지만, 영상이 공개되자 초집중했다.

지민은 영상 속 예비 스타가 중학생인 것에 놀랐을 뿐 아니라 자신과 이름이 같다는 맡에 더 흥미로워했다. 자신의 파트를 선보인 예비스타의 실력에 물개박수를 치며 감탄을 쏟아냈다. "같은 지민이라고 편애하는 건 아니지만, 지민이는 지민인 것 같다"고 귀여워했다.

제작진이 "진짜로 괜찮은 친구인 것 같냐"고 묻자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 괜찮은 친구다. 저는 이렇게 못했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더 팬'은 스타가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들의 팬덤 서바이벌로 국민들이 루키들의 스타성을 평가하고 우승자를 결정하는 음악 예능. 타이거 JK&윤미래, 도끼, 한채영, 슈퍼비, 2PM 준호, 박소현, 서효림 등이 예비 스타들을 추천해 화제를 모았다. 24일 오후 6시25분 첫 방송. 사진=SBS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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