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홍진영 언니 홍선영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홍진영이 최초 여자 미우새로 합류. 홍진영과 홍진영 언니 홍선영은 아침 첫 끼부터 배달 음식 삼겹살로 포식. 홍진영은 고기를 좋아하는 언니에게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말해. 이에 홍선영은 “다 아는 맛이긴 하지만 좋은 맛을 알기에 못 끊는 것이니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 또 “탄산 역시 고기를 먹을 때 숨을 쉬려고 먹는 것”이라고 밝혀. 홍자매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노래가 나올 때마다 완벽한 하모니로 화음을 선보였다. 홍진영 언니 홍선영의 수준급 화음과 가창력을 발휘하기도. 마트를 가기 길에 차 안에서 흥이 폭발한 홍자매의 듀엣은 이날 26.9%(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시청률)까지 올라 최고의 1분 장식.

#김일 사망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상디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김일이 18일 심장마비로 사망. 향년 52세. 성우 정성훈은 이날 “삼가 김일 선배이 명복을 빈다”는 글을 올려. 김일은 1990년 KBS 성우극회 22기로 데뷔. ‘세일러문’ 턱시도 가면, ‘지구용사 선가드’ 한불새, ‘슬램덩크’ 송태섭 등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외화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의 전담 성우로 활약하기도. 빈소는 인제대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0일.

#신서유기6

18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6’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이자 자체 최고 기록 경신.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6.6%, 최고 7.4%를 기록. 케이블, 종편에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타깃시청률(남녀2049세) 역시 평균 5.9%, 최고 6.7%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에서의 촬영을 만료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드래곤볼 대방출 게임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피오와 강호동은 정답을 맞히는데 성공해 드래곤볼을 얻었지만, 송민호가 정답을 맞히지 못해 그대로 시즌이 마무리. 이어 '신서유기6.5'인 '슬기로운 삼시세끼'가 시작. 먼저 오는 팀에겐 상이 있고 늦게 오는 팀에겐 벌칙을 주는 게임. 우여곡절 끝에 강호동, 은지원, 피오팀이 게임에서 승리해 웃음 안겨.

#마약왕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배우 송강호가 영화 ‘마약왕’으로 조정석, 배두나와 재회한 소감을 밝혀. 송강호는 19일 열린 ‘마약왕’ 제작보고회에서 ‘관상’(2013년) 이후 5년 만에 재회한 조정석에 대해 “펄떡펄떡 뛰는 생선이 됐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 이어 “펄떡펄떡 뛴다는 것은 굉장히 반가운 일”이라고 덧붙여. ‘괴물’(2006년)에 이어 만난 배두나에 대해서는 “초장으로..”라고 말끝을 흐려. 송강호는 두 사람에 대해 “그만큼 친하고 사랑하는 후배들”이라며 “항간에는 ‘여두나’ ‘남정석’이라는 말이 있다. 두 사람이 왕성하게 사랑 받고 있어 너무 뿌듯”하며 극진한 후배 사랑을 드러내.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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