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리즈톡스, 기존 '휴톡스주' 국내 제품명
1000억원 추산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 겨냥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휴온스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보톡스) ‘리즈톡스(LIZTOX)’에 대한 국내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즈톡스는 기존 ‘휴톡스주’ 국내 제품명으로 과거 전성기 ‘리즈(Leeds) 시절’로 되돌려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리즈톡스는 내년 하반기 국내에 출시되며 약 1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예정이다. 히알루론산필러 ‘엘라비에프리미어’와 함께 리즈톡스를 통해 미용 성형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완섭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내년 하반기 리즈톡스 국내 출시를 위해 임상 3상 완료에 맞춰 품목 허가 신청을 추진 중”이라며 “리즈톡스 생산 및 공급, 유통, 영업 등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국내 출시 직후부터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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