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배우 홍수현 측이 남자친구인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님 사기 논란 관련 입장을 밝혔다.

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20일 한국스포츠경제에 "최근 기사화 된 내용 관련해서는 말씀 드릴 사항이 없다"고 했다.

충북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20년 전 충북 제천 송옥면에서 목장을 운영한 마이크로닷 부모님은 1997년 5월쯤 지인 10여 명에게 수십억 원을 빌리고 잠적한 혐의로 피소됐다.

마이크로닷 측은 "부모님이 20억원 대 채무를 지고 잠적한 건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대응하겠다"고 밝힌 상태. 연인인 홍수현 인스타그램에는 악플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0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 만났으며, 7월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OSEN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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