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플레이트', '다이닝코드' 등 O2O 플랫폼 통한 홍보 지원
보증 우대, 정책 자금 금리 우대 혜택도
[한스경제=박재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0월부터 제3·4차 평가위원회를 열고 이를 통해 총 18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자영업의 지속성장 가치를 실현하는 성공모델을 발굴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48개 업체가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중기부에 따르면 3차 위원회에서 식품위생관련 행정처분여부, 평판도 등을 감안해 최종 선정 된 업체는 ‘동래해물파전’, ‘철원막국수’, ‘공원당’을 포함한 7개 업체이며 4차 위원회에서는 ‘나드리’, ‘납주동해장국’ 등 11개 업체가 선정됐다.
18개 선정 업체는 업종별로 음식업 15개, 도·소매업 3개 업체이며 지역별로는 충북 6개, 충남 3개, 대전·강원 2개, 부산·경북·경남·광주·울산이 각 1개다.
중기부는 이번 선정 업체에 대해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책수단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선정 업체는 백년가게 확인서를 통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비율(100%)및 보증료율(0.8%고정)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의 경우 정책 자금 금리 우대(0.4%p우대)가 가능하다.
중기부는 또한 선정된 백년가게의 성공 스토리를 소상공인 롤 모델로 홗산하기 위해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에 ‘망고플레이트’, ‘다이닝코드’를 추가하고 방송과 신문 등 미디어매체를 통해 백년가게 스토리를 널리 알려나갈 예정이다.
박재형 기자 pjh820@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