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북핵문제 해법과 대북협력의 시공간 복합효과' 이정철교수 강연

[한국스포츠경제 김대운]

초청강의에 앞서 성남상의회장실에서 차담을 나누고 있는 윤종필국회의원,김대진성남문화원장,박용후회장,정용석분당FM대표, 이정철교수,(사진왼쪽부터 시계방향)사진/김대운 기자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에서 열리고 있는 제201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 이정철교수(숭실대 정외과)가 '북핵문제 해법과 대북협력의 시공간 복합효과'라는 무거운 화두로 성남지역 경제인들의 북한투자 등에 대한 참고적 대처방안강구에 대해 열강을 했다.

이 교수는 북한과 미국, 북한과 한국의 역학관계 등을 설명한 뒤 북한의 변화의지가분명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협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모색이 필요하다고 역설 한 후 비핵화 이후 남북경협이 재개되면 투자자로서의 남한의 독점적지위의 불투명에따른 남북경협전략수립 필요성, 정부주도의 협력사업은 통일을 위한 투자라는 츠점강조 탈피해 민간기업 진출여건개선을 위한 개발협력 사업인 점을 강조해 나갈 것.

민간경협은 통일을 위한 공공재론적 접근이 아니라 경제이익을 위한 벤처비지니스론으로 진행시켜 기술분야를 중심으로 창업을 활성화시키는 전략을 구상할 것을 주문했다.

이교수는 북핵리스크가 엄연히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만큼 리스크메니지먼트 차원의 plan b도 동시에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조찬강련히에는 관내 상공회의소 회원업체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윤종필.김병관 국회의원,조신 더민주중원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남=김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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