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스포노믹스포럼] BJ감스트 "스타의 존재, K리그 인기와 직결"
[2018 K-스포노믹스포럼] BJ감스트 "스타의 존재, K리그 인기와 직결"
  • 박종민 기자
  • 승인 2018.11.21 15:30
  • 수정 2018-11-21 14:59
  • 댓글 0

K리그 홍보대사 BJ 감스트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8 스포노믹스 포럼-스포츠, 경제와 하나되다'에 참석해 패널토론 '월드컵 4강 신화 재현을 위한 K-리그 역할'에 임하고 있다. /임민환 기자 limm@sporbiz.co.kr
K리그 홍보대사 BJ 감스트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8 스포노믹스 포럼-스포츠, 경제와 하나되다'에 참석해 패널토론 '월드컵 4강 신화 재현을 위한 K-리그 역할'에 임하고 있다. /임민환 기자 limm@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아프리카TV 축구 BJ 감스트로 활동 중인 김인직(28)씨가 K리그 인기의 현실과 함께 활성화 방안을 언급했다.

K리그 홍보대사이기도 한 그는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8 스포노믹스 포럼-스포츠, 경제와 하나되다'에 참석해 패널토론 '월드컵 4강 신화 재현을 위한 K-리그 역할'에서 “경기장에 가서 보면 빠르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TV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 면이 있다”며 “특히 젊은 세대층에게 물어보면 ‘재미가 없다’는 인식이 있더라”고 아쉬워했다.

특히 프로축구가 프로야구에 비해 응원 열기가 덜 하다는 인식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다. 김씨는 “야구장에서는 야구를 보는 것 외에도 치킨과 맥주를 먹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어떤 팬들은 야구와 함께 치어리더들을 보러 가기도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야구장은 축구장 보다 규모가 덜 하다. 축구장은 관중석 규모가 4~5만석인 곳들도 있다. 규모가 지나치게 커서 야구장에 비해 응원 분위기가 덜 한 듯한 느낌을 준다. (육상 트랙 등이 없고 관중석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축구 전용 경기장이 많으면 관중이 더 많이 찾아올 것 같다. 축구도 야구처럼 관중이 바로 옆에 앉아 모여 응원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김씨는 스타의 존재가 리그 인기와 직결된다고 봤다. 그는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이라는 KBS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프로그램에선 아마추어 선수들이 팬들을 몰고 다녔다”며 “스타가 있으면 관중은 더 몰릴 것이다”고 내다봤다.

구단들이 해외 스타 플레이어 출신을 영입하는 것도 리그 인기를 높이는 한 방법이라고 봤다. 김씨는 “일본 J리그 구단들은 스페인 국가대표이자 FC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4 ㆍ비셀 고베) 등을 영입한 바 있다. 자금 문제는 현실적인지 살펴봐야 하지만 세계적인 스타 출신이지만 은퇴를 앞둔 선수들이 K리그에 오면 관중도 많아질 것이다”라며 “브라질 대표팀 출신인 노장 호나우지뉴(38)가 K리그에서 뛰게 된다면 나라도 당장 경기장을 더 찾게 될 것 같다. 해외 자본들이 K리그에도 유입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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