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말 문화 공연 '라이드 포 라이프' 성황리 폐막
2018 말 문화 공연 '라이드 포 라이프' 성황리 폐막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8.11.22 18:07
  • 수정 2018-11-22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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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문화 공연 '라이드 포 라이프'가 16일부터 3일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졌다. /한국마사회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한국마사회가 16일부터 3일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진행한 국내 최대의 말 문화 공연 '2018 Ride For Life(라이드 포 라이프)'가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말 문화 공연 ‘라이드 포 라이프’는 2015년,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승마인들은 물론 어린이 관객을 비롯한 많은 일반 관람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라이드 포 라이프’는 한 화재 사고를 통해 만난 소방관과 소녀가 주인공이다. 두 사람이 화재로 얻은 장애와 상처를 말과 함께 치유하고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다. 이는 한국마사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재활ㆍ힐링승마에서 착안한 내용이다.

한국마사회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재활ㆍ힐링승마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는 소방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육체적ㆍ정신적 스트레스에 노출된 소방관의 심신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재활ㆍ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도 같은 연장선상에서 말이 줄 수 있는 희망과 치유를 주제로 소방관과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마사회는 공연일 3일간 총 420명의 소방공무원 가족들을 초대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공연 중에는 EDM, 플라멩코, 국악, 그리고 자체 제작된 뮤지컬 OST까지 각 장면마다 새롭게 연주되는 음악과 말의 움직임에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국내 최정상 승마 선수들의 마장마술, 한국마사회 승마교관의 프리스타일 마장마술, 장애물 비월 외에도 승마공연 기술자의 웨스턴 스타일 승마쇼, 플라멩고, 귀여운 재주를 부리는 포니쇼까지 다양한 말 연기가 펼쳐져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만족감을 선사했다. 

공연 외에도 '편자 던지기', 말 인형을 타고 경주하는 '스틱 홀스', '공연 포토존', '홀스 퍼즐'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말 운동회'와 아이들이 직접 말을 타보고 말과 교감하는 '어린이 승마체험'도 진행됐다. 아울러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도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올해 말 문화 공연은 승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승마체험, 말 운동회 등 지난해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힘찬 말 발굽 소리를 통해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해 받으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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