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4년째 지속…"정성과 손길이 따뜻한 에너지 되길…"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전국적으로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GS칼텍스가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가 연말을 맞아 전국 각 사업장에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는 연말을 맞아 전국 각 사업장에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허진수 회장은 "나눔 실천은 시작보다 꾸준함이 중요하다"며 "GS칼텍스 임직원들의 정성과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에너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S칼텍스의 송년 문화로 14년째 지속되고 있는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은 각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하여 김장 담그기, 난방유 전달, 장애인 문화체험, 공부방 개보수, 아기용품 제작·나눔 등에 임직원 및 가족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릴레이 봉사활동은 총 23개의 프로그램에 750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에는 한부모 가정 및 위탁가족을 위한 아기 수면조끼, 비누 만들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GS칼텍스 본사 임직원 약 120명은 22일 서울 시내 한 보육원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치는 해당 보육원과 인근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됐다. 

GS칼텍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중에는 정기적으로 각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고, 봉사 수요가 큰 연말에는 집중적으로 릴레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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