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서연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2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3.10%(만기 10년)∼3.3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3.00%(10년)∼3.2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이거나 신혼부부이면 금리 우대를 받아 최저 연 2.18%에 대출받을 수 있다.

2금융권에서 변동금리·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사람이 ‘더 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으며,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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