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소희 기자] LH공사 홈페이지를 접속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26일 ‘LH공사 홈페이지’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LH공사 홈페이지가 이처럼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18년 2차 체험형 청년인턴 지원서’를 접수 받기 때문이다.

이번 체험형 청년인턴은 특히 모든 채용 전형에서 출신지·학력·신체조건 등의 조건을 요구하지 않는 ‘Full-Blind 채용방식’이 적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모집분야는 ▲본사 ▲서울지역본부 ▲인천남동권, 고양·파주권, 김포·검단권, 인천서구·영종권, 광명권, 인천·부천권 등 인천지역본부 ▲성남권, 수원권, 화성·오산권, 평택권, 과천의왕권 등 경기지역본부 ▲부산권, 울산권 등 부산울산지역본부 ▲춘천권, 원주권, 강릉권 등 강원지역본부 ▲청주권, 증평권 등 충북지역본부 ▲대전권, 천안·아산권 등 대전충남지역 ▲전북지역본부 ▲광주권, 순천권, 목포권 등 광주전남지역본부 ▲대구권, 포항권, 안동권, 구미권 등 대구경북지역본부 ▲양산권, 창원권, 진주권 등 경남지역본부 ▲제주권, 서귀포권 등제주지역본부 ▲세종특별본부 등 근무권역 및 직군별로 나뉜다.

채용인원은 사무 378명, 기술 122명 등 총 500명이다.

합격자들은 오는 12월26일부터 2019년 5월24일까지 약 5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보수는 월 167만2430원으로 세금 및 4대 보험 본인부담금이 공제된 후 지급된다.

김소희 기자 ksh333@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