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외국인대상 보이스피싱 범죄 등 예방위해

[한국스포츠경제 김대운]성남중원경찰서(서장,여경동)체류 외국인의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 및 인권경찰 이미지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23(금) 관내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범죄(피싱, 스미싱)를 예방하고 범죄피해발생 예방을 위해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관련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는 것.
  
이날 교육과 간담회에서는 전기통신 금융사기 또는 보이스 피싱은 범행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허위 사실을 이야기하고, 송금을 요구하거나 특정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사기수법과 함께 한국어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결혼 이주여성 및 체류외국인들도 최근 사이버범죄의 표상이 되고 있어 해당 범죄에 대한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예방차원에서 대처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교육이 실시됐다.

또 교육에서는 경찰청에서 제작 배포한 보이스 피싱 관련 금융기관사칭, 정부기관사칭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영상 시청 및 범죄피해시 경찰 신고 방법부터 대처방법까지 교육을 실시됐으며 체류외국인을 위한 경찰의 대민서비스인 ‘순찰신문고’ 안내, 불법체류자의 인권을 위한 ‘통보의무면제제도’ 안내를 통해 민주경찰, 따뜻한 인권경찰, 민생경찰로서의 이미지 확립에 기여했다.

여 서장은 ‘국내 체류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외국인 관련 범죄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사이버 범죄예방을 위해 성남중원경찰서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성남=김대운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