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대표이사 등 참여해 약 2600포기 김치 직접 담가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한화가 옥경석 화약·방산부문 통합 대표이사와 이민석 무역부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민석 ㈜한화 무역부문 대표이사(오른쪽에서 2번째)가 23일 독립문역 인근에 마련된 야외 김장부스를 찾아 임직원들과 행사를 함께하며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사진=㈜한화

㈜한화는 연말을 맞아 본사 및 사업장에서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약 2600포기의 김치를 담그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옥 대표이사는 지난 6일 임직원 50여 명과 함께 성동복지관을 찾았다. 직접 양념을 만들고 배추를 절이는 등 정성을 담아 6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 대표이사도 23일 임직원 70여 명과 함께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독립문역 인근 야외에 마련된 김장 부스에서 약 1000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그고, 지역 어르신들도 일일이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화약·방산부문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은 지역어르신 200세대를 방문해 손수 담근 김치 600포기를 담가 나눴고, 기계부문과 종합연구소는 충청지역 계열사와 '김장 나눔 대축제'를 함께했다.

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는 지난 2008년부터 11년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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