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배우 소지섭이 대만 프로모션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지섭은 지난 24~25일 대만 KKTV의 초청을 받아 타이베이에 방문했다.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해 현지 매체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소지섭은 "대만에서도 '내 뒤에 테리우스'를 많이 사랑해줘서 감사하다"며 "진지함과 유쾌함이 공존하는 따뜻한 대본이 마음에 들어 '내 뒤에 테리우스'를 선택했다. 완벽한 요원의 모습, 베이비시터로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다음 날 관객과의 만남에서는 현지 매체 취재진과 2000여명의 팬들이 모였다. 소지섭은 "안녕하세요. 테리우스입니다"라며 위트 있는 인사말로 무대에 오른 뒤 드라마 종영 소감 및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친필 사인이 담긴 드라마 포스터를 증정하고, 손 하트 포토타임 등 특급 팬서비스도 보여줬다.

사진=51k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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