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부산 내에서도 희소성 높은 평지 브랜드 아파트

[한스경제=김서연 기자]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가 세 가지 장점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평지에 위치해 안정성이 높고 역세권 입지로 편의성도 갖췄으며, 부산 연제구에 최초로 공급되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라는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대림산업은 지난달 부산 연제구 연산동 590-6 일대에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59㎡ 72가구·76㎡ 99가구·84㎡ 284가구) 아파트 455가구와 전용면적 52㎡ 오피스텔 96실 등 총 551가구이고 일반에 분양한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 평지 위치·역세권 입지

대림산업은 단지가 평지에 위치하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부산은 지역내 경사지나 구릉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그나마 남은 평지도 협소해 아파트 단지를 짓기에 적합하지 않았으나, 보기 드문 ‘평지’ 아파트가 분양됐다. 겨울철에도 차량 운행에 불편이 적고, 자녀들의 자전거 이용 등에도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부산지하철 1·3호선 연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 것도 장점이다. 대림산업은 “부산시 내에서도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으면서 평지에 지형에 자리한 역세권 주거단지는 희소성이 높아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부산시 전체 공동주택 총 81만2563가구 중 역세권 평지 브랜드 아파트는(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 기준·2020년 입주예정 단지 포함) 약 5%에 불과한 4만2157가구로 나타났다. 그만큼 역세권 입지를 갖춰 편의성이 높으면서도 평지에 위치한 브랜드 아파트는 희소가치가 크다는 뜻이다.

◆ 주거 인프라·특화 설계까지 적용

이밖에도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는 배후수요는 물론 풍부한 주거 인프라까지 갖췄다. 단지가 자리한 연제구는 부산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한 지리적 중심지다. 부산지하철 연산역 역세권 입지와 함께 중앙대로, 연산교차로, 과정교차로 등 교통망이 구축됐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연산점), 이마트(연제점)이 모두 인접해 있다. 부산의료원 등 병원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연서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단지 반경 1.5㎞ 내에 이사벨중학교, 연산중학교, 연제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연제문화체육공원, 옛골공원 등도 1㎞ 내에 위치하며, 온천천도 가깝다.

단지에는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리모델링에 유리한 가변형 평면구조로 설계됐으며, 기존보다 20mm 두꺼운 바닥 두께로 층간소음을 줄이도록 지어졌다. 일부 세대에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인 집광채광루버가 적용돼 에너지 효율도 높다.

세대 거실에는 디자인 아트월이 도입된다. 친환경 자재로써 특수 표면 코팅과 진동을 흡수해 지진에도 안전하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의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1364-7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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