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베트남에서 열린 비자(VISA)카드사 주최 ‘2018 비자 리더십 어워즈’에서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법인장(왼쪽)이 수상하고 있다.자료=신한은행

[한스경제=양인정 기자]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비자(VISA) 카드가 주최한 '2018 비자 리더십 어워즈'에서 3개 부문 1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법인카드', '신용카드 취급액 성장', '이커머스 취급액 성장' 부문에서 각 1위를 수상했다. 

베트남 법인카드 시장 선도, 신용카드 취급액 확대, 이커머스 전략적 사업 확대 등 성과를 인정받아 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베트남은행과 신한카드는 2018년 10월 기준 약 20만명이 넘는 신용카드 고객을 확보해 올해 카드 사용 취급액으로 5억불 달성이 예상된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신용카드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해 외국계뿐 아니라 현지 은행도 전략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를 위해 신상품을 개발하고 고자산 고객 대상 PWM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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