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국악,서양악,관악, 독창 어우러진 환상의 하모니 기대

[한국스포츠경제 김대운]

성남시립국악단의 송년음악회 안내 포스터. 사진/성남시

무술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을 맞아 성남시립국악단 제57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를 성남 시민들과 대중을 위해 다양하게 구성한 공연인 개최된다.

오는 12월 13일 (목) 오후 8시부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에서 열리는 공연되는 이날 연주는 김만석 지휘, 아나운서 권혜경 사회, 대중 인기가수 조관우, 성남시 홍보대사 코리아주니어빅밴드, 성남시립합창단, 장새납 협주곡 등 다채롭고 볼거리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송년음악회를 공연한다.

장새납은 북한의 민족 개량악기로서 서양악기 오보에와 클라리넷을 합쳐놓은 듯한 모양의 소리가 나며, 밝고 공명이 향상된 악기로서 독특한 음색을 가지고 있어 독주악기로 널리 쓰이는 악기이다.

장새납 연주로 일본 금강산 가극단 장새납 연수를 하고 한일 월드컵 개막식 참가,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 외 다수공연 경험이 있는 장새납 연주자 이영훈이 시립국악단과 협연을 펼친다.

합창과 국악관현악으로 성남시립합창단이 우정 출연해 뮤지컬과 민요를 성악합창으로 편곡한 곡을 선보이는 등 동서양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성남시 홍보대사인 코리아주니어 빅밴드는 KBS 스타킹 출연, 여수 엑스포 세계박람회 및 세계 유명 음악가들과 국제청소년 윈드페스티벌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그 진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악계의 명창 조통달과 부자지간이며 특유의 미성과 창법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는 인기가수 조관우 특별출연도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켜 민족의 혼이 서린 국악과 르네상스의 풍미를 일으킨 서양곡이 어우러지는  최상의 만남이 되는 공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람비는 오천원.

성남=김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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