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백트 "고객 피드백 검토해 알트코인 거래 추가 검토 중"
백트(Bakkt), 알트코인 거래 대상 추가 고려 중 백트는 최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고객 피드백 검토해 알트코인 거래 추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그래픽=허지은 기자

[한스경제=허지은 기자] 세계 최대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보유한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의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가 알트코인을 거래 대상으로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백트는 최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외에 다른 디지털 화폐(알트코인)를 추가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추후 거래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들의 피드백을 검토해 그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라면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백트는 ICE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스타벅스 등 글로벌 20여개 기업이 합류해 만든 가상화폐 거래소다. 이들의 후원을 얻은 백트가 가상화폐 시장 반등의 기운을 불어넣어줄 거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백트는 당초 다음달로 예정된 비트코인 선물 출시 계획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백트는 아직 일부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하다며 내년 1월 24일로 비트코인 선물 출시를 연기했다.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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