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전무/사진=사노피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국내 사노피 그룹 인사교육(HR) 총괄에 김은주(49세) 전무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은주 전무는 국내 사노피 그룹의 모든 인사·교육 전략을 총괄하며 인재 채용부터 성과 관리, 보상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조직 역량 강화 차원에서 본사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110여 개국에 진출한 사노피 그룹 내에서 한국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은주 전무는 “건강한 삶의 동반자를 지향하는 사노피 그룹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며 “사노피 직원 한 명 한 명이 환자들의 니즈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인사 정책과 기업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은주 전무는 1998년부터 한국화이자 제약에서 한국과 아태지역의 조직 및 인재 개발, 변화 관리, 인사 정책 일원화, 다양성 관리 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경험을 쌓아왔다. 2016년부터는 임원 및 CEO 리더십 코치로 글로벌 기업 및 삼성그룹 등을 상대로 활동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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