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서연 기자] GS건설은 현대산업개발과 경기 안양시 임곡3지구를 재개발하는 ‘비산자이아이파크’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 일대 임곡3지구를 재개발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2637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9∼102㎡, 10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110가구 ▲45㎡ 112가구 ▲49㎡ 274가구 ▲59㎡ 329가구 ▲75㎡ 120가구 ▲84㎡ 124가구 ▲102㎡ 4가구 등이다.

‘비산자이아이파크’. 사진=GS건설

분양물량의 99% 이상이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다. 이 가운데 1~2인가구 및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49㎡ 이하 초소형아파트는 496가구다.

GS건설 관계자는 “비산사거리 일대는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안양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이라며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등 1군 건설사 2곳이 함께 짓는 대단지 아파트여서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특화시설도 관심거리”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오는 12월 중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 일대 현장 내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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