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자원봉사단/사진=삼일제약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삼일제약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사단법인 오픈핸즈와 협력해 필리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14명이 참여해 필리핀 마닐라 동북부 안티폴로 지역의 칼라위스 마을을 방문했다.

임직원들은 마을 주요 생산 시설인 망고나무 농장을 방문해 제초작업 및 망고묘목 식수활동을 도왔고,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우천 시 사고가 잦은 마을 내 비포장도로 콘크리트 포장 작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다. 이밖에 마을 아이들 대상 미술·공작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봉사에 참여한 삼일제약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위로를 받았고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삼일제약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부루펜 사랑봉사회, 사회복지단체 의약품 기부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마을과 아이들을 도우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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