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반LAB 연구원들이 식품연구와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제공=신세계푸드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신세계푸드의 종합식품연구소 올반LAB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18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29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2013년부터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 중 안전 관리 수준 및 활동에 대해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심사 및 인증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인증대상으로 선정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최근 2년 이내 사고발생이 없어야 하며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분야(30점), 연구실 안전환경 활동수준분야(50점),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20점)에서 총 평점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신세계푸드 올반LAB 미래연구팀은 연구실의 안전관리를 위해서 체계적인 방침 및 목표를 세우고 안전 위해 요소의 사전 발굴 및 개선,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강화 교육 훈련 등을 진행해 왔다. 또한 LED 피난 유도등, 말하는 소화전 등 각종 안전 관리 장비들을 신규 도입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은 연구원들의 더 나은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힘쓴 결과”라며 “안전한 연구 환경에서 혁신적인 제품들을 개발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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