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리니지 리마스터, 믿고 거르는 엔씨소프트 게임
리니지 리마스터, 집부터 팔고 해야
'리니지 리마스터' 리니지 리마스터를 소개하고 있는 이성구 엔씨소프트 리니지UNIT장. /연합뉴스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리니지 리마스터’ 출시와 관련해 누리꾼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29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리니지 서비스 20주년 미디어 간담회 ‘ONLY ONE’에서 공개됐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그래픽 개선을 비롯해 ▲자동사냥 ▲모바일로 캐릭터 상태를 볼 수 있는 ‘M-Player’ ▲9번째 신규 클래스 ’검사‘ ▲다른 서버 이용자와 경쟁하는 ‘월드 공성전’ 등의 콘텐츠가 추가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리니지 리마스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가운 상황이다.

네이버 아이디 st****는 ‘리니지 리마스터’와 관련해 “엔씨소프트 게임은 하는 게 아님”이라고 지적했다. 과도한 과금 정책과 중독성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ecov****는 “도박을 게임으로 만든 회사”라며 “대한민국에서 게임업의 발전을 위해서 사라져야 할 기업”이라고 일갈했다.

sipu****는 “회사에 계약하던 업체가 리니지 장비 때문에 가게를 정리함”이라고 주장했다.

이밖에 “(리니지 리마스터)하려면 집부터 팔고해라 집 없음 시작을 말고(jsw8****)” “악마의 게임(cdh5****)” “국감 이후에도 정신 못 차렸네(ayc1****)” “응~ 로스트아크. 리니지 망(jjw9****)” 등의 댓글도 눈에 띄었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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