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지영 기자] 일양약품은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함께 해양 보호 활동 일환으로 ‘바다야 건강해, 종이 빨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 사용을 독려하기 위한 활동이다. 친환경 빨대인 종이 빨대를 알리고 해양 보호 메시지를 전달해 사용을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해양 환경 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인 셈이다.

이를 위해 일양약품은 코엑스 아쿠아리움 내 모든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교체한 뒤 해양 보호 메시지가 담긴 ‘스트로우 디스펜서’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종이 빨대를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바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코엑스 아쿠아리움도 적극 동참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종이 빨대 사용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나에서 출발해 큰 바다를 이루다’는 의미의 일양약품은 바다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종이 빨대 캠페인 뿐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양 보호 캠페인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jiyoung9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