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아버지 부시' 부시 전 대통령 장례식 치러지는 5일 하루 휴장
'아버지 부시 장례식', 오는 5일 뉴욕증시 하루 휴장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사진=AP, 연합뉴스

[한스경제=허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오는 5일 하루 휴장한다. ‘아버지 부시’로 불리는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이 열리는 날이기 때문. 3일 오전에도 1분간 거래를 중단하고 묵념의 시간을 진행하기로 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부시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뜻에서 오는 5일 ‘국가 애도의 날’에 개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1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아울러 3일 오전에는 1분간 거래를 중단하고 묵념의 시간을 진행한다.

나스닥도 NYSE와 마찬가지로 이날 하루 휴장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증시는 전직 대통령의 장례식 당일, 전면 휴장하거나 부분 개장하는 전통이 자리잡아 왔다. 앞서 뉴욕 증시는 제럴드 포드, 로널드 레이건,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의 장례식 당일에도 하루 휴장한 적이 있다.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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