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기상청 예보 "오늘 날씨는 전국 비오지만 오후부터 차차 그쳐"
오늘 날씨 대기상태 미세먼지 비에 씻겨나가 '보통'~'좋음'
오늘 날씨 평년보다 높아 따뜻
기상청이 전국적으로 오늘 날씨가 흐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한스경제=박재형 기자] 오늘(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따뜻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전까지 지형적인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전국에 쏟아지던 비는 오후에 서서히 그칠것으로 보인다.

반면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은 10도 내외 평년보다 8~12도 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고 남성풍 유입에 따라 낮 기온도 평년보다 3~7도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3도, 강릉 10도, 청주 10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8도, 부산 12도, 제주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춘천 8도, 강릉 17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며 미세먼지도 씻겨나가 대기상태도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강수 영향으로 인해 전 권역의 미세먼지 등급이 ‘보통’에서 ‘좋은’ 수준까지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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